지난 3월에 SBS에서 방영한 <써클 하우스>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선 넘는 젊은 꼰대 vs 선 긋는 요즘 MZ'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는 방송이

연일 화재였습니다. 재밌는 부분은 젊은 꼰대는 30대, 요즘 MZ는 20대라는 점이었는데요,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음에도 토론하는 출연자들을 보면서 짧은 시간에도 세대 간에 생각이나 가치관들이 정말 많이 변해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세대 간의 격차와 오해들을 좁힐 수 있는 방법으로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은 '세대는 나이보다 생각하는 자세로 나뉜다는 것', '서로의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것과 세상이 변해가는대로 기성세대도 변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는 이런 맥락에서 변화하는 10대의 가치관과 문화를 이해하고

알아보는 시간의 콘텐츠로 준비했습니다. MZ, Z세대를 지나 알파 세대로 불리는

요즘 친구들은 어떤 것들에 열광하고, 관심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갓생: God-생(生)]이라는 말은 호들갑 떨 때 사용하는 접두어 '갓'과 '인생'을 합쳐

만든 말로, 생산적이고 계획적인 바른생활을 부르는 말로 범위가 확장되어 쓰이고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기 위해 목표 지향적인 루틴을 세워 실천할 때 '갓생산다'고 표현하는데요.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갓생프로젝트', '갓생 사는 법'에 관련된 콘텐츠는 언제나 늘 화재입니다. 학생들이 SNS 공부 사진을 인증하고,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함께 공부하는 온라인 독서실을 이용하는 것도 갓생살기의 하나 인거죠. 

학생들의 10만 인기 유튜버 구슬쥬JOO님이 티타임에 출연해 Z세대의 공부법과 Z세대의 문화, 갓생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던 영상을 참고하시면 요즘 학생들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캠퍼스멘토의 '길라잡이'는 진로와 관련된 콘텐츠나 영상 등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입니다. 이번 4기 서포터즈에서 <MZ, 저희가 이해시켜드릴게요>라는 주제로 선생님들에게 요즘 청소년에 대해 소개하는 콘텐츠 영상을 촬영했어요. 직접 모교인 <전주 영생 고등학교>에 찾아가 선생님께 직접 요즘 신조어 퀴즈를 내보고, 선생님의 인터뷰 영상을 담아봤습니다. 생각보다 신조어를 훨씬 많이 알고 계신 이은상 선생님!

오늘도-착을 함께 보고 계신 선생님들도 함께 풀어보세요. 😊😊

📌 길라잡이 4기 미션 <MZ세대 사이 찐 본부장님을 찾아라> , <학생인권과 교권 침해에 대한 MZ 생각은?> 영상도 함께 추천합니다. 

학생들과 함께 풀 수 있는 <옛날 신조어> 게임 자료입니다. 

요즘 신조어를 위에 길라잡이 미션 영상과 함께 풀어보셨다면, <옛날 신조어>는

학생들과 함께 풀어보세요. 옛날 유행어가 낯선 학생들에게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지겠지만, 잘 찾아보면 요즘 유행어와 비슷한 뜻을 가진 유행어들이 많습니다. 

게임을 통해 학생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떠실까요?